목차
케이머스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2021(Caymu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2021)
와인소개
향
맛
피니쉬
간략후기
음식
와인색
와인잔

케이머스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2021(Caymu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2021)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토요일 늦은 오후(24.2.17)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이프와 결혼 기념일 겸 데이트하였습니다.
마장동 근처 경동시장에도 가보고 경동시장안에 삐에로 마켓이 있어서 와인 구경할겸 들러보았습니다.
내부 사진은 찍을수 없게되어있네요. ㅎㅎ
경동시장은 예전에 비해서 시설도 깨끗해지고 돌아다니며 구경하기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저와 와이프의 주 목적은 마장동 인생한우에서 소고기를 먹는거 였습니다.


“케이머스가 카버네 소비뇽의 제왕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매해 기복 없이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케이머스와 비견할 수 있는 와이너리는 전 세계를 통틀어 극히 드물다.” - Robert M. Parker Jr.

케이머스 빈야드의 양조 역사는 프랑스 알자스 출신 이주민 와그너 (Wagner) 가문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손으로 와인 양조에 특출한 재능과 신념을 지녔던 찰리 와그너 (Charlie Wagner)는 1972년, 가족과 함께 와이너리를 설립합니다.
현재는 그의 아들 척 와그너 (Chuck Wagner)가 오너이자 와인메이커로 와이너리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그의 자녀들 전원이 양조에 참여하여 40년 넘는 패밀리 와이너리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973년에 1972년 빈티지의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을 처음 출시한 출시한 데 이어 1975년 부터는 가장 뛰어난 맛을 내는 오크 배럴을 선택 ‘스페셜 셀렉션’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두 차례나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1위로 선정된 전 세계 유일한 와인이며,
또한 올해의 와인 1위를 차지한 바로 그 다음 1985년, 1991년 빈티지가 올해의 와인 2위, 1987년 빈티지가 올해의 와인 3위로 연속적으로 상위에 랭크되면서 신화적 명성을 구축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미국
지역 :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지역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100%
빈티지 : 2021
알코올 도수 : 14.8%
구매 가격 : 11만원 초반대
비비노 평점 : 4.6
구매처 : 죽전 포도로
재구매의사 : 없음
향
다크체리, 블랙베리류의 진한 과실 향과
바닐라와 코코아, 다크 초콜릿향이 느껴집니다.
맛
과실향이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탄닌감이 느껴지며 입 안에 바닐라와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 남아 긴 여운이 느껴지네요.
피니쉬
목넘김이 상당히 부드럽고 바닐라와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 길게 느껴지네요.
간략후기
미국와인이란 선입견이 있는지 강력한 와인일거라는 생각이 착각이었음을 알려준 와인 입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콤함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검색해보니 나파밸리는 빈티지가 최근일수도 영한 느낌이라서 온전히 맛을 느낄수 없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저한테는 이번 와인이 크게 와닿진 않았습니다.
집에 한병이 더 있는데 빈티지가 21년이라 너무 영한걸까요?
몇년 보관했다가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기대가 큰만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음식
제가 알고있는 소고기집 중 투뿔 소고기를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사진으로 봐주세요 ㅎ






와인색
진한 루비색이네요.


와인잔
콜키지를 해서 와인잔은 음식점에 있는 와인잔으로 마셨습니다.
콜키지는 2만원 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일기]드루앙 오레곤 로즈락 피노누아 2021(Drouhin Oregon Roserock Pinot Noir 2021) (0) | 2024.02.23 |
---|---|
[와인일기]폰토디 끼안티 클라시코 2020(Fontodi Chianti Classico 2020) (0) | 2024.02.21 |
[와인일기]일포지오네 로쏘 디 몬탈치노 2020(IL POGGIONE ROSSO DI MONTALCINO 2020) (0) | 2024.02.19 |
[와인일기]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 2020(FEDERICO PATERNINA CAVA ORGANIC 2020) (0) | 2024.02.16 |
[와인일기]파비아 레비아탄 2018 (Leviathan 2018) (1) | 2024.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