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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드루앙 오레곤 로즈락 피노누아 2021(Drouhin Oregon Roserock Pinot Noir 2021)

by 노콜 2024. 2. 23.

목차

드루앙 오레곤 로즈락 피노누아 2021(Drouhin Oregon Roserock Pinot Noir 2021)

와인소개

피니쉬

간략후기

음식

와인색

와인잔

 

 

드루앙 오레곤 로즈락 피노누아 2021(Drouhin Oregon Roserock Pinot Noir 2021)

 

 

드루앙 오레곤 로즈락 피노누아 2021(Drouhin Oregon Roserock Pinot Noir 2021)

"French Soul, Oregon Soil"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금요일 저녁(24.2.16)에 시음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유치원 졸업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금요일 저녁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둘째아이가 졸업식날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울기도 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집에서 많이 껴안아주고 달래주웠네요. 

아이들도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며 한단계 성숙과 발전을 하겠죠??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와이프에게 히스토리를 듣고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1880년대부터 와인을 양조하고 판매해온 역사적인 네고시앙 조셉 드루앵의 3대손 로베르 드루앵(Robert Drouhin)과 그의 딸 베로니크 드루앵(Veronique Drouhin)이 1988년 미국 오레곤에 설립한 와이너리.

 

‘오레곤의 가장 뛰어난 3개 피노누아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 드루앵의 로즈락은
윌라멧 밸리 내 Eola-Amity Hills의 남단에 위치한 포도밭으로 피노누아는 Roserock Estate의
35개 블록에서 수확한 포도들을 섞지 않고 개별 발효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기대와 함께 굉장히 평이 좋다고 해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미국
지역 : 에올라 아미티 힐즈 지역
품종 : 피노누아 100%
빈티지 : 2021
알코올 도수 : 14.1%
구매 가격 : 4만원 중반대
비비노 평점 : 4.2
구매처 : 새마을 구판장

재구매 의사 : 아직 마실 와인들이 많아서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체리, 딸기, 크랜베리, 향신료, 버섯향이 있습니다.

 

 

처음엔 달콤함보단 산도가 꽤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시하고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탄닌은 별로 없었습니다.

 

 

 

 

피니쉬

피니쉬는 길지 않았던거 같은데 부드러웠습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 그래서 사람들이 선호하고 평이 좋은거 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간략후기

개취인듯해요. 와이프와 저는 산지오베제쪽이 더 취향에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와인도 훌륭합니다.

미국와인의 특징인가요? 아니면 와이너리마다의 특징인가요?

미국쪽 와인을 마시다보니 느낀점은 후반부로 가면서 상당히 꺾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세상에 어떤것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ㅎㅎ

각자 개인취향에 맞는 와인을 잘 찾으셔서 평상시에 즐겨 마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와 와이프도 마셔보면서 점점 마음에 드는 와인들이 하나씩 생기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에 든 와인 위주로 마시게 될거 같네요.

 

 

음식

가성비 좋은 생면 파스타 입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먹을수 있는 파스타네요. ㅎㅎ

 

https://www.kurly.com/goods/5157049

 

스페인식 문어 요리라고 와이프가 얘기해주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ㅋㅋ

 

뽈뽀, pulpo a feira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주 쫄깃하고 와인안주에 좋았습니다. ㅎ

 

 

 

 

 

 

 

 

 

 

와인색

피노누아면 페일루비 인가요?

왜 저는 미디엄 가넷 같기도 하고 제가 색맹인가요?ㅋㅋㅋ

 

 

 

 

 

 

 

와인잔

아비제 시그니처 No4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