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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 레비아탄 2018 (Leviathan 2018)
파비아 레비아탄 2018 (Leviathan 2018)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일요 저녁(24.2.11)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에 곁들여서 먹을 음식이 LA양념갈비이다보니 강력한 퍼포먼스를 낼수 있는
신대륙 와인인 미국와인을 선택 하였습니다.
레비아탄은 미국 컬트 와인의 거장으로 꼽히면서 스크리밍 이글의 성공을 이끈 인물인
앤디 에릭슨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와인이자 '경계를 뛰어넘는 와인을 만드는 것' 이라는 신념을 중시하며
'예상치 못하게 거대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와인입니다.
뭔가 느낌이 강력해 보이죠?ㅎ
와인소개
생산 국가 : 미국
지역 : 캘리포니아 지역
품종 : 까베르네쇼비뇽, 멜롯, 쉬라, 쁘띠쉬라, 카베르네프랑
빈티지 : 2018
알코올 도수 : 14.9%
구매 가격 : 4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4.2
구매처 :
재구매의사 : 없음
향
검붉은 과실 항, 바닐라 향, 코코아 향, 커피 향, 다크초콜릿 향이 확 올라옵니다.
맛
입안에서의 볼륨감과 바디감은 과하지 않아 마시기 좋습니다.
미디엄-풀바디 정도 느낌으로 탄닌감은 중간 정도.
피니쉬
바닐라, 코코아, 다크초콜릿의 여운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1시간정도 경과후에는 밋밋함이 많이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간략후기
레비아탄은 오픈 후(뽕따) 바로 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마시다보니 1시간이 경과되었는데 맛이 꺾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성비 와인을 찾는 분이시라면 가격대가 만만치 않기때문에 그렇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저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에서도 어느정도 맛이 유지되는 와인에 상당히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이번 와인은 그런측면에서는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퍼포먼스와 피니쉬의 여운을 원하신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대신에 할인받지 않는다면 가격은 쉽지 않은 가격 입니다.
음식
설날 본가에서 보내주신 음식중에 LA양념갈비를 먹었습니다.
결국 양념맛이네요 ㅎㅎ
이 양념맛을 커버해줄 강력한 레드와인이 필요했습니다.
와인색
딥 루비색처럼 보이시나요?
진한 검붉은 빛깔이며 약간의 퍼플색도 보입니다.
와인잔
왼쪽 와인잔 리델 수퍼리제로 버건디그랑크뤼
오른쪽 와인잔 자페라노
확실히 향이 강력한 와인은 폭이 좁은 자페라노보단 리델이 괜찮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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