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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알랭 기야, 막사네 '레 쥬느리에르' 2019(Domaine Alain Guyard, Marsannay 'Les Genelieres' 2019)
와인소개
간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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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알랭 기야, 막사네 '레 쥬느리에르' 2019(Domaine Alain Guyard, Marsannay 'Les Genelieres' 2019)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금요일 저녁(24.7.26)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막사네 지역
품종 : 피노누아 100%
빈티지 : 2019
알코올 도수 : 14%
구매 가격 : 5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비노클럽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Domaine Alain Guyard는 Cote du Nuit의 Marsannay에 위치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1900년부터 존재했으며 도멘은 Marsannay, Fixin, Gevrey Chambertin 및 Vosne-Romanee에 8ha 정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막사네에 위치한 '레 쥬느리에르'는 표토가 얕고 석회질의 토양을 자갈이 뒤덮고 있는 토양이며 해발고도 약319m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을 향해 있습니다. 계곡으로부터 밀려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의 흐름을 받는 장점이 있으며 비교적 가볍고 우아한 마르사네를 생산하는 구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수확한 포도를 100% 줄기제거하여 뉴오크 비율 20%, 18~24개월 배럴숙성하여 생산합니다.
잔에 따르면 느껴지는 생생한 장미향. 이어서 체리, 딸기, 오렌지필, 풀향, 그리고 오크에서오는 나무와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가죽, 축축한 흙의 얼씨한 향과 스파이시함도 살짝 느껴지는데 전반적으로 절제되어있어 꽃과 과일이 더 잘 느껴집니다.
한모금 마시면 크게 튀는 부분 없이 밸런스가 좋고 새콤달콤 쥬시하고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입니다.
단점은 와인이 버티지 못하고 금방 힘이 빠진다는 것.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지만 피노누아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으면서 가볍게 마시기 편한 와인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