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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락 샤도네이 에올라 아미티 힐즈 2018(Rose Rock Drouhin Oregon Eola-Amity Hills Chardonnay 2018)
와인소개
간략후기
로즈락 샤도네이 에올라 아미티 힐즈 2018(Rose Rock Drouhin Oregon Eola-Amity Hills Chardonnay 2018)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토요일 저녁(24.7.27)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미국
지역 : 오래곤 윌라멧 벨리 에올라 아미티 힐즈 지역
품종 : 샤도네이 100%
빈티지 : 2018
알코올 도수 : 14.1%
구매 가격 : 4만원 초반대
비비노 평점 : 3.9
구매처 : 홈플러스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도멘 드루엥(Domaine Drouhin)은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1880년대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조셉 드루앵의 3대손 Robert Drouhin과 그의 딸 Veronique Drouhin 이 1987년 미국 오레곤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로즈락(Rose Rock)은 도멘 드루엥에서 만드는 라인업 중 하나로 에올라 아미티의 샤도네이로 만듭니다.
코에서는 바닐라, 버터, 꿀, 레몬, 복숭아, 모과, 사과, 파인애플, 흰꽃, 젖은돌, 쵸키한 미네랄. 향의 강도는 중간, 복합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나며 오크 뉘앙스가 강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조화롭습니다.
혀에서는 생각보다 볼륨과 무게감이 느껴지고 레몬, 오렌지, 자몽의 새콤하고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데 유질감도 상당히 많아서 다소 느끼합니다.
리치, 망고의 열대과일과 짭쪼름한 미네랄도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 계속 이어지는 시트러스 껍질의 씁쓸한 맛과 버터리한 느낌이 강해 '느끼한 레몬'의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같은 와인 2019 빈티지가 로버트파커 99점을 받고 유명해져 시중에 잘 보이지 않아 궁금한 마음에 2018 빈티지를 마셔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노즈는 좋았는데 팔렛이 나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와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