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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발리 탈리나이 피노누아 2021(Tabali, Talinay Pinot Noir 2021)
와인소개
간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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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발리 탈리나이 피노누아 2021(Tabali, Talinay Pinot Noir 2021)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일요일 저녁(24.7.28)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칠레
지역 : 코킴보 리마리 벨리 지역
품종 : 피노누아 100%
빈티지 : 2021
알코올 도수 : 12.5%
구매 가격 : 3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이마트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따발리는 2002년 리마리벨리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칠레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해안가의 산맥 덕분에 계곡에서도 가장 서늘한 곳으로 석회암의 토양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따발리 탈리나이 피노누아는 손수확한 포도의 30%를 줄기 사용하여 천연효모로 발효를 거쳐 프렌치오크에서 12개월동안 숙성하여 만들어집니다.
초반에 코에서 비릿한 풀향, 피망, 피라진, 생고기의 향이 꽤 강하게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벗겨집니다.
딸기, 체리, 라즈베리의 붉은 과실과 장미향, 신선한 풀향, 시원한 민트, 가죽, 철분, 스파이시함, 은은한 바닐라도 살짝.
혀에서는 중간의 바디감에 초반에 살짝 씁쓸한 맛이 나고 질감이 두텁게 느껴지지만 와인이 풀리면서 매끄러워지고 튀는 것 없이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모습입니다. 과실도 적당히 느껴지며 여운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노즈가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팔렛이 괜찮았고 경험삼아 마시기에 무난했던 와인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