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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다이스 리보빌레 2020(Marcel Deiss Ribeauville 2020)
와인소개
간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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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다이스 리보빌레 2020(Marcel Deiss Ribeauville 2020)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토요일 저녁(24.7.6)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알자스 베르그하임 지역
품종 : 리슬링 95%, 실바너 5%, 피노블랑 15%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2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4
구매처 : 이마트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생산자 도멘 마르셀 다이스는 1947년 알자스 베르그하임에 설립된 알자스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생산자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포도 품종을 같은 떼루아에서 또는 한 포도밭에서 섞어 재배하는 컴플랜테이션(Complantation)기법으로 유명하며 마르셀 다이스의 포도밭에는 13가지의 알자스 포도 품종이 혼합되어 심어져 있어 함께 재배되고 수확됩니다.
리보빌레는 마르셀 다이스의 빌라쥬급 와인으로 알자스와인 대표 품종인 리슬링, 실바너, 피노블랑이 블렌딩 되어있습니다.
은은한 패트롤향, 이어서 잘익은 사과, 배, 복숭아, 아카시아꽃, 짭쪼름한 돌의 미네랄.
패트롤향이 마시는 내내 계속 이어지는데 과하지 않고 과실향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살짝 느껴지는 단맛 그리고 부드러운 산도에 쨍하고 산뜻한 느낌은 아니지만 오크 뉘양스가 없어서 느끼하지 않습니다.
잘익은 과실느낌에 마지막에 약간의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향도 그렇고 맛도 전반적으로 절제된 차분한 느낌입니다.
대번에 맛있다고 느껴진다기보다는 마실수록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익은 과실과 미네랄의 조화가 돋보였고 편하게 마시기 좋았던 와인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