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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파미유 파케 생 베랑 '레 크라' 2019(Domaine Famille Paquet Saint-Veran 'Les Cras' 2019)
와인소개
간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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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파미유 파케 생 베랑 '레 크라' 2019(Domaine Famille Paquet Saint-Veran 'Les Cras' 2019)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금요일 저녁(24.7.7)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마코네 생베랑 지역
품종 : 샤르도네 100%
빈티지 : 2019
알코올 도수 : 13%
구매 가격 : 4만원 중반대
비비노 평점 : 4.2
구매처 : 새마을구판장
재구매 의사 : 있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1980년 Jocelyne과 Michel Paquet가 설립한 파미유 파케는 현재 2대째인 3형제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경영의 도멘입니다.
마코네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생산량의 95%가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이며 3개의 AOP 화이트(Pouilly-Fuisse, Saint-Veran, Macon-Villages)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에 꼬릿한 향이 잠시 느껴지다가 걷히면 볏집, 아몬드, 누룽지의 구수한 향이 느껴집니다.
시트러스, 복숭아, 배, 모과의 과실향과 흰꽃, 짭쪼름한 돌, 쵸키함도 느껴집니다.
두번째 잔부터 꿀의 달콤한 향이 추가되고 구수한 느낌이 고소함으로 바뀌고 한층 진해지는데 이때부터 코를 잔에 박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노즈도 좋지만 사실 팔렛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중간이상의 산도가 산뜻 짜릿하게 느껴지면서 과실이 잘 차 있는데 복합적이거나 여운이 길거나 하지는 않지만 직선적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묵직한건 아닌데 비는 부분 없이 오밀조밀 꽉 차 있는 느낌입니다.
미네랄의 느낌도 좋고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마시면서 없어져가는게 아쉬운 와인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마코네 지역의 화이트 와인. 가서 몇병 더 사와야겠습니다.
함께한 음식입니다.
가볍게 먹을려고 했는데 술이 들어가니 기분이 업되어 폭식을 하게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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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