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와인은 일요일(24.2.4)에 시음하였습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다보니 와이프 정말 간단하게 1병만 먹기로 합을 맞췄습니다.
와인을 소개하겠습니다.
와인 이름은 카스텔라레 끼안티 클라시코 2020 (Castellare, Chianti Classico 2020) 입니다.
와인의 빈티지에 따라 레이블에 담긴 새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최초 빈티지 1979년 부터 레이블에는 멸종위기 조류를 담 았는데 와이너리에서 제초제와 화학적 비료의 사용을 금지하고 멸종 위기의 새들을 담아 동물보호에 앞장선다고 합니다.
와인 소개
생산 국가 : 이탈리아
지역 : 토스카나 끼안티 지역
품종 : 산지오베제 95%, 까니이올라 5%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2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포도로
향
붉은 과실류의 향은 났지만 뭔가 폭발적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맛
혀에 닿는순간 붉은 과실류의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피니쉬
목으로 넘어가면서 산도와 스파이시하고 후추맛이 났다.
간략 후기
혀, 목넘김, 피니쉬
상당히 부드럽고 밸런스가 느껴지네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어제 먹은 엘 에네미고 말벡보다는 더 괜찮았습니다.
음식
대왕오징어 버터구이 입니다.
인스타에서 참 맛있게 먹는걸 보고 와이프가 구매하였습니다.
비주얼은 "그럴싸하쥬"
간단하게 먹을 와인 안주로는 괜찮았지만 원하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냉동에서 바로 구워봤는데 물이 꽤 나오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다음엔 충분히 해동 후 물기를 빼고 구워보겠습니다.
와인색
옅은 자주색입니다.
와인잔
와인잔중에는 요즘 아비제 시그니처 No4 와인잔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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