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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플라네타 샤르도네 2020

by 노콜 2024. 2. 5.

오늘 소개 할 와인은 금요일(24.2.2)에 시음하였습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잠시 아이들이 친가에 있어서 모처럼 와이프와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와인과 음식도 중요했지만 저에게는 와이프와의 데이트에 더 기분이 좋았고 분위기에 취했던 하루 였습니다.

 

 

플라네타 샤르도네 2020

 


이제 시음한 와인을 소개하겠습니다.
와인 이름은 플라네타 샤르도네 2020 입니다.
음식점을 미리 예약하고 간 곳이라 음식과 어울릴만한 와인을 고민하다 화이트 와인을 선택하였습니다.
화이트 와인을 많이 마셔보진 않았지만 제가 느끼던 화이트 와인은 보통 풀향과 새콤 달콤함(레몬, 라임)을 많이 느꼈지만 
이번 와인은 좀 다른 느낌을 많이 느꼈습니다.

 

 

 

 



와인 소개
생산 국가 : 이탈리아
지역 : 시칠리아 지역
품종 : 100% 샤도네이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3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4.2
구매처 : 이마트




처음에는 복숭아향이 났고
그 이후에는 오크향이 무지막지하게 뿜어져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먹으면서 달콤한 맛과 산도가 느껴졌으며 


피니쉬
화이트 와인을 몇번 먹어보진 않았지만 여지껏 먹어본 화이트 와인에는 이런 맛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와인은 오크향과 바닐라, 다크초코맛이 느껴졌습니다.


간략 후기
앞에서 언급했듯이 화이트 와인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레드와인과 비슷하게 오크향과 바닐라, 초코맛이 느껴졌던 건 처음이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이있습니다.


 

음식
오랜만의 데이트여서 집근처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양재역 근처에 "소신"이라는 괜찮은 음식을 파는곳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명란감자, 아보카도참치타르타르, 전복내장 크림 파스트 3가지였습니다.
아보카도 참치타르타르의 맛은 상당히 압권이었습니다.
화이트와인과도 잘어울렸습니다.

소신 정보 및 위치

 

 

 

 

 

 

 

 

 


와인색
어제 먹은 화이트 와인보다는 볏짚색에 더 가까워 보였습니다.
상당히 색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와인잔
콜키지를 하였고 음식점에서 제공해준 와인잔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