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와인은 목요일(24.2.1)에 시음하였습니다.
평일엔 되도록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부득이하게 유치원생인 두 딸들을 잠시 친가에 보내게 되어 저녁시간에 시간이 남게되었습니다.
더더욱 직장인들에게 황금같은 목요일 저녁시간이었네요.
직장인이라면 어떤 기분이신지 아시죠?ㅎㅎ
목요일 저녁 술, 그리고 금요일은 회사에서 숙취 후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거죠 ㅎㅎ
이제 시음한 와인을 소개하겠습니다.
와인 이름은 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 2020 입니다.
뉴질랜드 산이며 배비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와이너리라고 합니다.
와인 소개
생산 국가 : 뉴질랜드
지역 : 말보로 지역
품종 : 100% 쇼비뇽 블랑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2.5%
구매 가격 : 1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4.0
구매처 : 보배로이
향
처음에는 풀향, 잔디향
마시다보면 레몬, 라임향이 느껴졌습니다.
맛
화이트와인은 시원하게 먹어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시원하고 상큼, 청량함을 느꼈으며 새콤달콤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네랄도 느껴졌습니다.
가벼운 안주나 생선 종류와 먹으면 잘어울릴거 같습니다.
피니쉬
살짝 씁쓸함과 미네랄이 느껴졌습니다.
간략 후기
저희는 주로 레드와인을 마시지만 계절과 상관 없이 가끔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것도 좋았습니다.
가벼운 안주에 가끔 시원함이나 청량함같은걸 느끼고 싶다면 화이트 와인을 추천드려요
겨울철에 마셔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만족스럽구요.
음식
급하게 주중에 아이들을 친가에 보내다 보니 와이프와 저는 딱히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와인한잔 하기로 하고 막상 안주를 찾다보니 번뜩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ㅎㅎ
다행히 집주변에 초밥집이 있어서 모듬 초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엄청난 맛은 아니었구요. 적당히 술안주로 먹기에 부담없었습니다.
와인색
옅은 볏집색처럼 보이시나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와인잔
로브마이어 발레리나시리즈의 레드와인잔과 화이트와인잔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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