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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지아코모 페노키오 네비올로 랑게 2020

by 노콜 2024. 1. 31.

오늘 소개 할 와인은 월요일(24.1.29)에 시음하였습니다.
장모님이 맛있는 안주를 주셔서 못참고 마시게 되었네요.

 

 


보통 평일엔 술을 안하고 주말에만 먹을려고 했지만 기다릴수 없었습니다. ㅎㅎ
이제 평일에는 좀 자제 해야겠습니다.

 

 

지아코모 페노키오 네비올로 랑게 2020

 

 

와인 이름은 지아코모 페노키오 네비올로 랑게 2020 입니다.
전 아직 와린이라 역사에서 대해서는 와인을 마시면서 알아가는 중입니다.
어느정도 정보를 알고 자신이 생기면 역사에 대해서도 간략히 기록해보겠습니다.

 

 

 



와인 소개
생산 국가 : 이탈리아
지역 : 피에몬테 랑게 지역
품종 : 100% 네비올로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4.5%
구매 가격 : 3만원 초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조양마트





처음에는 나무향, 가죽향이 느껴졌고
이후 꽃향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단맛이 강한거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산도와 바디감이 느껴졌습니다.
거의 다 마셔갈 무렵에는 단맛보단 산도와 스파이시함이 느껴졌습니다.


피니쉬
살짝 바디감과 스파이시함이 느껴졌습니다.

 


간략 후기
평일에는 퇴근 후 애들 재우기 까지 2시간 남짓 시간이 있기에 저희부부에게는 시간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브리딩 없이 시음 하게되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일까요? 제가 느낀점은 "브리딩 없이 먹길 잘했구나" 입니다.
저는 와인을 접하다보니 처음엔 약간의 단맛, 중간엔 산도, 마지막엔 약간의 바디감이나 스파이시한 느낌이 있는걸 선호한거 같습니다.
이와인은 브리딩 없이 바로 시음했더니 제가 원하는 패턴이었습니다.
저한테 아쉬운 부분은 시간이 1시간 30분이 지나고 나서 마지막 잔일때는 산도가 꽤 쌨습니다.
저는 산도가 쌔면 약간 거부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좀더 와인을 느껴봐야겠습니다. 좀더 제 입맛에 대한 확신이 생기길 바래야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말에도 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음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장모님과 와이프가 해주신 음식입니다. ^^*
돼지 간과 허파를 부침요리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허파를 선호하진 않지만 부침으로 따뜻하게 먹으니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와인색
페일 가넷 네비올로?? 맛나요?? 눈이 침침합니다. ㅎㅎㅎ

 



와인잔
자페라노
이번에는 와이프와 둘다 동일한 잔으로 먹어봤습니다.
자페라노에 빠져드는거 같네요.
저한테는 상당히 매력적인 잔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