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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뀌에롱 비오니에 2022(Yves Cuilleron Les Vignes d'a Cote 2022)
와인소개
간략후기
이브 뀌에롱 비오니에 2022(Yves Cuilleron Les Vignes d'a Cote 2022)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북부론 지역
품종 : 비오니에 100%
빈티지 : 2022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3만원 초반대(온누리 및 기타 할인 적용 후)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보배로이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코에 잔을 대자마자 폭발적인 아로마가 느껴지는데 첫 인상은 향수나 스킨, 혹은 섬유유연제의 느낌입니다.
이후 뚜렷하게 느껴지는 깨볶는 향과 견과류, 우유, 버터, 바닐라, 카라멜 향과 레몬, 패션후르츠, 자두, 복숭아, 배의 과일 향, 은은하게 부싯돌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흰 꽃, 케모마일, 자스민.... 온갖 허브와 꽃들의 파티입니다.
가볍게 날리는 향이 아니라 어느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향들이네요.
잔의 마지막 즈음에는 또 달달한 과일 사탕의 향이 오래 남습니다.
코에 잔을 댈때마다 바뀌는 다양한 향들이 뿜어져 나오는데 올해 마신 화이트 중에 가장 화려하고 임팩트 있습니다.
입에서는 감귤, 파인애플의 과실이 느껴지고 약간의 무게감과 유질감이 느껴집니다.중간이하의 산도와 단맛이 조금 느껴지는데 당분이 꽤 있는지 마시다보면 입술에 끈적함이 남습니다.과실이 강한건 아니라서 자스민, 케모마일 노즈와 어우러져 마치 차를 마시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약간의 씁쓸함과 알콜도 느껴지고 코에서 만큼의 임팩트는 크지 않고, 입안에서의 오크가 과한건 아닌데 낮은 산도와 잔당감이 자칫 물리고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시는 동안 잔을 코에 자꾸 가져간 반면 입에는 잘 안가게 되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즈가 하드캐리 했습니다.잔에 담아두고 향만 맡아도 충분히 즐거운 와인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