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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와 까히용 캡 오쉬드 샤르도네 2021(Francois Carillon, Cap au Sud Chardonnay 2021)
와인소개
간략후기

프랑수와 까히용 캡 오쉬드 샤르도네 2021(Francois Carillon, Cap au Sud Chardonnay 2021)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지역
품종 : 샤르도네 100%
빈티지 : 2021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4만원 중반대(온누리 할인 적용 후)
비비노 평점 : 4
구매처 : 보배로이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퓔리니 몽라셰(Puligny-Montrachet)에서 5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까히용(Carillon)가문의 도멘을 현재 16대 프랑수와(Francois)가 1988년부터 아버지 루이(Louis)를 도와 운영하고 있습니다.
6.5ha의 밭을 상속받은 프랑수와는 적극적으로 확장하여 현재는 16ha의 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생 오방, 샤샤뉴 몽라셰, 풀리니 몽라셰의 9가지 프리미에 크뤼를 포함한 16가지 와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고소한 깨볶는향, 아몬드, 누룽지 향과 함께 갈변사과, 오렌지잼, 망고, 파인애플의 잘익은 과실향이 느껴집니다.
매케한 부싯돌과 짠내, 시간이 지나면서 복숭아의 핵과류의 향도 느껴집니다.
입에서는 역시나 잘익은 오렌지, 귤, 졸여낸 사과의 과실이 느껴지고 중간정도의 산미를 보여주는데 온도를 낮추면 레몬의 신선하고 산뜻한 느낌에 바스락거리는 산미가 잘 살아납니다. 마치 다른 두와인 같은데 둘다 좋습니다.
짭조름한 미네랄과 알싸한 스파이시함이 적절히 어우러지고 거슬리는 맛이 없이 깔깜합니다.
아주 술술 넘어갑니다.
인상 깊을 정도로 맛있는건 아니었는데 순식간에 한병이 다 비워졌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