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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77]도멘 마송-블론델레 푸이 퓌메'트레디숑 쿨루'2018(Domaine Masson-Blondelet Pouilly-Fume 'Tra

by 노콜 2024. 6. 11.

목차
도멘 마송-블론델레 푸이 퓌메'트레디숑 쿨루'2018(Domaine Masson-Blondelet Pouilly-Fume 'Tradition Cullus' 2018)
와인소개
간략후기
 
 
 

 
 

도멘 마송-블론델레 푸이 퓌메'트레디숑 쿨루'2018(Domaine Masson-Blondelet Pouilly-Fume 'Tradition Cullus' 2018)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목요일 저녁(24.6.6)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루아르 푸이퓌메 지역
품종 : 쇼비뇽블랑 100%
빈티지 : 2018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3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비타트라일본
재구매 의사 : 있음
 
 

 
 

간략후기

당도 : ●    
산도 : ● ● ●  
바디감 : ● ●   
 
Domaine Masson-Blondelet에서 작황이 좋은 베스트 빈티지에만 출시한다는 상위 뀌베 와인으로 
앞서 10년 동안 09,12,14,15,18년 총 5개의 빈티지만 출시한 와인 입니다.

해에 따라 4-8천병만 생산하며, 바틀에 일련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600L 프렌치오크 배럴에서 발효하였으며 12개월 간 숙성, 이후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12개월 추가 숙성 후 출시합니다.

코에서는 잘익은 사과, 복숭아, 자몽, 달달한 꿀도 조금, 젖은 잔디향은 아주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쇼비뇽블랑의 푸릇한 느낌은 덜하지만 출시한지 시간이 지나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잘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입에서는 한톤 다운된 산도가 느껴지고 미끌미끌한 유질감과 미네랄이 어우러져 심심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느껴지는 씁쓸함은 거슬리는건 아닌데 이마저도 금방 사라지고 매끄럽고 깔끔합니다.
온도가 너무 낮은 것보다는 조금 올리는 것이 단맛도 살짝 올라오고 맛이 더 잘느껴집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적당히 절제된 모습에서 우아함이 보였고 담백한 느낌에 자꾸 더 마시고 싶어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