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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뒤몽 부르고뉴 알리고떼 레아 셀렉시옹 2014(Lou Dumont Bourgogne Aligote Lea Selsction 2014)
와인소개
간략후기

루 뒤몽 부르고뉴 알리고떼 레아 셀렉시옹 2014(Lou Dumont Bourgogne Aligote Lea Selsction 2014)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일요일 저녁(24.6.9)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지역
품종 : 알리고떼 100%
빈티지 : 2014
알코올 도수 : 12.5%
구매 가격 : 3만원 중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비타트라일본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루 뒤몽은 코지 나카다(Koji et Jae Hwa)와 한국인 박재화(Park Jaehea)부부의 네고시앙으로 시작한 와이너리입니다.
이후 포도를 직접 생산하여 와인을 만들어 코지 에 재화(Koji et Jae Hwa)라는 도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이블 바탕에 크게 쓰여진 천지인은 떼루아와 사람이 와인을 양조한다는 그들의 철학을 나타냅니다.
'Lea Selsction'은 루 뒤몽에서 만든 와인은 아니고 포도매입을 위해 방문한 곳에서 보관되던 올빈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매입해서
판매하는 라인에 붙입니다. 이와인들은 매입한 생산자를 밝히지 않는데 이는 와인 자체의 퀄리티만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오픈하면 살짝 꼬릿한 향이 먼저 느껴집니다.
그리고, 구수한 효모 숙성 향이 주로 느껴지는데, 누룩, 토스티함과 갈변사과 같은 농익은 과일의 향도 함께 감지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 못느꼈던 레몬의 시트러스향도 느껴집니다.
팔렛에서는 빈티지가 2014년 이지만 특유의 짜릿한 산도는 잘 살아있습니다.
약간의 유질감과 미네랄이 느껴지고 사과와 함께 레몬, 자몽같은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씁쓸함도 있는데 맛에서도 마냥 신선하고 상큼한건 아니고
숙성된 느낌이 함께 있습니다.
구수한 숙성향이 인상적이었던 와인입니다.
함께 즐긴 음식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