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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2014(Chateau Branaire-Ducru 2014)
와인소개
간략후기

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2014(Chateau Branaire-Ducru 2014)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금요일 저녁(24.5.31)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보르도 생줄리앙 지역
품종 : 카베르네 쇼비뇽 65%, 메를로 27%, 쁘띠베르도 6%, 카베르네프랑 2%
빈티지 : 2014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8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4.1
구매처 : 이마트
재구매 의사 : 있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Saint-Julien 지역의 Grand Cru Classe 4등급 와인.
코르크만 오픈해도 병을 넘어 향이 느껴집니다.
체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블루베리의 달큰한 과실향, 바닐라, 초콜릿, 커피, 나무, 스모키한향.
후추의 스파이시한 향도 살짝 느껴지고 향신료와 흙향.
잘 숙성된 맛있는 향이 그윽하게 뿜어져 나오는데 우리가 기대하는 그 보르도의 향입니다.
향만 맡아도 이 와인은 맛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기게 하는 그런 향입니다.
향만 맡고 있어도 한시간은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즈가 너무 좋네요.
혀에서는 과실 느낌도 적당하고 묵직하고 깊은 보르도의 맛.
하지만 산도가 좋아서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탄닌은 잘 녹아서 부드럽고 벨벳같은 질감입니다.
살짝 스파이시하면서도 민트의 상쾌함이 끝에 남습니다.
이게 보르도인가요?ㅋㅋ 밸런스 좋고 복합미 좋고 맛있습니다.
디켄팅도 필요없습니다.
코르크의 상태도 좋고 침전물도 전혀 없고 보관상태가 좋은 와인을 적당한 때에 오픈한 것 같습니다.
시음적기의 잘익은 보르도 와인의 매력을 보여준 와인.. 와~ 맛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