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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176]프랑수아 파랑 부르고뉴 피노누아 2020(Francois Parent Bourgogne Pinot Noir 2020)

by 노콜 2024. 12. 17.

목차
프랑수아 파랑 부르고뉴 피노누아 2020(Francois Parent Bourgogne Pinot Noir 2020)
와인소개
간략후기
 
 
 

 
 

프랑수아 파랑 부르고뉴 피노누아 2020(Francois Parent Bourgogne Pinot Noir 2020)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지역
품종 : 피노누아 100%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4%
구매 가격 : 8만원 초반대(온누리 할인 적용 후)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비노솔
재구매 의사 : 있음
 

 

 
 

간략후기

당도 : ●    
산도 : ● ● ●  
바디감 : ● ●   
 
이전 Domaine Parent 피드에서 언급되었던 Francois Parent.포마르의 Domaine Parent은 현재 12대 주인인 안느 파랑( Anne parent)과 캐서린 파랑(Catherine Parent)자매가 도멘을 이끌고 있으며 함꼐하던 프랑수아 파랑(Francois Parent)은 Gros Family의 Anne Gros와 결혼하여 A.F Gros및 본인의 이름을 딴 Francois Parent에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흔히 아는 A.F. gros의 F가 Francois의 약자.
라벨에는 검은색 트러플이 그려져 있으며 잘 숙성해서 마시면 트러플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혹한 장미가 덩쿨과 함께 느껴지는데 굉장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체리의 붉은 과실에 검은 과실이 약간 섞여 있고 고소한 아몬드, 줄기, 감초와 흙.
향도 좋은데 노즈의 집중도도 좋아서 레지오날급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노즈만큼은 아니지만 입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인데 또렷이 느껴지는 과실과 적절한 미네랄, 매끄러운 질감, 좋은 산도와 밸런스에 모난곳 없는 맛있는 피노누아 그 자체입니다.
 
마시는 내내 '이게 레지오날급이라고?' 의문이 들만큼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괜찮았는데 보관하면서 코르크를 타고 누주되어 있길래 바로 오픈했는데 오히려 결과적으로 더 맛있어진 듯하네요.
 
생각만큼 와인이 안 따라줄 때도 있고, 기대 없이 오픈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한 번씩 터질 때도 있고... 이래서 와인이 재미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