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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121]로베르 드노정, 마콩 빌라쥐 '레 사르디나' 2020(Robert Denogent, Macon-Villages 'les sard

by 노콜 2024. 8. 27.

목차
로베르 드노정, 마콩 빌라쥐 '레 사르디나' 2020(Robert Denogent, Macon-Villages 'les sardines' 2020)
와인소개
간략후기
 
 

 
 
 

로베르 드노정, 마콩 빌라쥐 '레 사르디나' 2020(Robert Denogent, Macon-Villages 'les sardines' 2020)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마코네 지역
품종 : 샤르도네 100%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4만원 초반대(온누리 할인 적용 후)
비비노 평점 : 4.1
구매처 : 새마을구판장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산도 : ● ● ●
바디감 : ● ●  
 
로베르 드노정은 가족 대대로 내려오던 마꽁의 오래된 포도밭을 1988년 Jean-Jacques Robert가 인수하며 외할아버지의 성을 함께 사용하며 시작되었으며 마꽁(Macon), 생 베랑(Saint-Veran), 비레 클레세(Vire-Clesse)와 푸이 퓌세(Pouilly Fuisse)의 약 9ha의 포도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와인 이름의 'sardines'는 '정어리'라는 뜻 입니다.
 
코에서는 견과류, 빵, 복숭아, 살구와 더불어 잘익은 노란과일의 느낌도 느껴집니다.
시간이 가면서 버터, 크림의 느낌도 있고 젖은돌의 미네랄도 느껴지는데 향의 강도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입에서는 갓 짜낸 시트러스의 신선한 느낌과 농익은 과실의 느낌 모두 느낄 수 있고
약간의 유질감과 끝에 씁쓸한맛이 느껴지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마꼬네 화이트가 간혹 산도가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산도도 좋고 풍부한 과실미가 느껴져 맛있습니다.
미네랄도 잘 느껴지고 확실히 노즈에 비해 팔렛이 풍부합니다.
 
로베르 드노정의 기본급 샤르도네인데, 얼마전에 마신 푸이퓌세보다 더 나은거 보니 저번 푸이퓌세 바틀 컨디션 이상이 맞는 듯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