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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112]르켕 콜랭 샤르도네 '그랑 떼루아' 2021(Lequin Colin Chardonnay 'Grand terroir' 2021)

by 노콜 2024. 8. 13.

목차
르켕 콜랭 샤르도네 '그랑 떼루아' 2021(Lequin Colin Chardonnay 'Grand terroir' 2021)
와인소개
간략후기
 
 

 
 
 

르켕 콜랭 샤르도네 '그랑 떼루아' 2021(Lequin Colin Chardonnay 'Grand terroir' 2021)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지역
품종 : 샤르도네 100%
빈티지 : 2021
알코올 도수 : 12.5%
구매 가격 : 3만원 초중반대
비비노 평점 : 3.9
구매처 : 비노클럽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산도 : ● ● ●  
바디감 : ● ●   
 
1673년부터 상트네에서 네고시앙을 시작으로 가족포도원을 유지하였으며 1992년 상트네 마을의 르켕 가문과 샤샤뉴 몽라세 마을의 콜랭가문이 결혼으로 맺어져 현재의 도멘 이름이 되었습니다.
르캥 콜랭은 샹트네를 중심으로 샤샤뉴 몽라세, 포마르, 뉘 생 조르주에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르통 샤를마뉴, 바타르 몽라셰 및 코르통 그랑크뤼 밭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르켕 콜랭 샤르도네 '그랑 떼루아'는 2021년 첫 빈티지로 상트네 Lavau(자신의 밭)와 풀리니 몽라셰 아래에 위치한 corpeau(지인의 밭)에서 받은 포도로 만든 세미메종 정도로 볼 수 있으며 양조와 숙성은 탱크에서 50%, 배럴에서 50%(New 10%)로 진행, 10개월간 숙성을 거칩니다.
 
코에서는 파인애플, 오렌지, 배, 사과의 과실향이 주로 느껴지고 민트, 돌가루의 미네랄도 살짝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꿀, 바닐라, 스카치캔디와 빵, 시리얼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멜론, 복숭아도 추가로 감지됩니다.
 
입에서는 오렌지, 감귤, 자몽의 시트러스와 복숭아의 과실이 잘 느껴지고 그 덕분인지 살짝 달다는 느낌을 받지만 전반적으로 드라이합니다.
산도, 바디감 모두 미디움 정도이며 약간의 쏠티함, 생강의 아린맛도 느껴지고 여운은 조금 긴편입니다.
 
오크와 여러가지 과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가격대비 노즈는 좋았습니다.
다만 팔렛에서 자몽 껍질의 씁쓸한 맛이 꽤 많이 느껴져 거슬렸던게 아쉽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