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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뒤크뤼 보까이유, 마담 드 보까이유 2019(Château Ducru-Beaucaillou, Madame de Beaucaillou 2019)
샤또 뒤크뤼 보까이유, 마담 드 보까이유 2019(Château Ducru-Beaucaillou, Madame de Beaucaillou 2019)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일요일 저녁(24.4.28)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보르도 오메독 지역
품종 : 메를로, 카베르네 쇼비뇽, 쁘띠베르도, 카베르네프랑
빈티지 : 2019
알코올 도수 : 14%
구매 가격 : 3만원 중반대
비비노 평점 : 3.8
구매처 : 비타트라일본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샤또 뒤크뤼 보까이유의 아랫등급 와인이며
라벨 중앙에 '마담 유진-보리에에 대한 오마쥬(Hommage à Madame Eugène-Borie)'라고 적혀있습니다.
뒤크뤼 보까이유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보리에 가문의 마담 유진 보리에가
결혼기념으로 매입한 오메독의 땅을 기반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와인으로 2018빈티지가 첫 빈티지입니다.
초반에 느껴지는 열감과 함께 바닐라, 체리,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건포도등의 달큰한 과실향이 주로 느껴집니다.정향, 감초, 커피 향도 느껴지네요.
맛에서도 진한 과실맛과 적당한 탄닌에 부드럽고 밀키한 질감입니다. 해를 잘 받은 지역에서 만든 쉬라즈를 연상케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삼나무향이 더해지고 맛에서도 다소 보르도스러워졌습니다.물론 복합적이거나 숙성의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보르도 와인으로 접근하여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마시기 편하고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