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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일기

[와인일기129]도멘 꼬르디에 마콩 밀리 라마르틴 '끌로 드 푸르' 2020(Domaine Cordier Macon Milly Lamartine

by 노콜 2024. 9. 7.

목차
도멘 꼬르디에 마콩 밀리 라마르틴 '끌로 드 푸르'2020(Domaine Cordier Macon Milly Lamartine 'Clos du Four'  2020)
와인소개
간략후기
 
 

 
 
 

도멘 꼬르디에 마콩 밀리 라마르틴 '끌로 드 푸르'2020(Domaine Cordier Macon Milly Lamartine 'Clos du Four'  2020)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마코네 지역
품종 : 샤르도네 100%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5만원 중반대(온누리 및 기타 할인 적용 후)
비비노 평점 : 4
구매처 : 보배로이
재구매 의사 : 있음
 

 
 
 

간략후기

당도 : ●    
산도 : ● ● ●  
바디감 : ● ●   
 
초반에 코에서 느껴지는 녹진한 느낌과 잘익은 사과, 약간의 꿀.
시간이 지나면서 메인으로 느껴지는 향은 싱그러운 복숭아, 살구의 핵과류와 노란 꽃인데 은은한 꽃향이 잔에 가득 차는게... 고급스럽습니다.
갓 구운 브리오슈, 견과류, 누룽지의 고소한 향도 뚜렷하게 느껴지고 레몬의 시트러스, 약간의 축축한 돌의 미네랄도 느껴집니다.
다양한 향들이 뿜어져나오는건 아니지만 꽤 뚜렸하고 섬세하고.. 이건 뭐 그냥 내 취향입니다. 좋습니다.
 
한모금 마시면 초반에는 사과쥬스를 마시는 느낌. 그리고 새콤 상큼한 오렌지.
와인이 풀리면서 진한 과실의 느낌은 줄어들고 복숭아, 라임, 자몽의 느낌과 함께 여리여리하면서도 매끄럽게 넘어갑니다.
마시기 좋은 적당한 산도와 중간 바디감, 약간의 유질감. 임팩트 있지는 않지만 거슬리는거 없는 팔렛과 은은한 피니쉬.
 
꽃과 과실에 집중 된 노즈, 마시기 편한 팔렛.
복합적이거나 화려한건 아니지만 맑고 섬세합니다.
마꼬네에서 잘 만드는 생산자라던데.... 푸이퓌세도 몹시 궁금해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