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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굿 그뢸 달하이머 알테 레벤 슈패트부르군더 트로켄 2021(Weingut Grohl Dalheimer Alte Reben Spatburgunder Trocken 2021)
와인소개
간략후기
바인굿 그뢸 달하이머 알테 레벤 슈페트부르군더 트로켄 2021(Weingut Grohl Dalheimer Alte Reben Spatburgunder Trocken 2021)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금요일 저녁(24.6.28)에 시음하였습니다.
와인소개
생산 국가 : 독일
지역 : 슈페트부르군더 지역
품종 : 슈페트부르군더 100%
빈티지 : 2021
알코올 도수 : 12.5%
구매 가격 : 2만원 후반대
비비노 평점 : 3.7
구매처 : 위클리 와인
재구매 의사 : 없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바인굿 그뢸은 1625년에 설립되어 13대째 이어지고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와이너리가 위치한 바이놀슈하임과 달하임(Dalheim), 니어슈타인, 오펜하임 암 라인에 총 20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하이머 알테 레벤 슈페트부르군더는 조개화석이 포함된 석회석과 이회토, 황토 토양으로 구성된 포도밭에 식재된 25년 수령 이상의 포도나무(alte reben)가 사용되며 손으로 수확된 포도는 야생 효모를 사용해서 자연 발효 후 대형 배럴과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숙성을 거칩니다.
코에서는 딸기, 라즈베리 등의 붉은 과실이 먼저 느껴지고 짓이긴 줄기, 붉은 꽃, 그리고 요거트의 향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흙, 시원한 숲, 버섯, 그리고 스파이시함이 있는데 다크하지만 과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무겁지 않은 느낌입니다.
강도나 지속력도 좋고 일단 노즈가 이가격대에서 보기 힘들게 좋습니다.
혀에서 단맛은 거의 없고 중간이상의 산도와 가볍고 매끄러운 질감입니다.
팔렛이 약간 비어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느껴지는 미네랄과 조화도 괜찮고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약간의 씁쓸한 맛에 흐름이 깨지고 거슬리게 느껴졌습니다.
팔렛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노즈가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데일리로 편하게 즐기기 좋은 독일 피노누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