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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드 뽀마르, 뽀마르 끌로 마레 몽쥬 미꼬 2020(Chateau de Pommard, Pommard Clos Marey-Monge Micault 2020)
와인소개
간략후기

샤또 드 뽀마르, 뽀마르 끌로 마레 몽쥬 미꼬 2020(Chateau de Pommard, Pommard Clos Marey-Monge Micault 2020)
와인소개
생산 국가 : 프랑스
지역 : 부르고뉴 뽀마르 지역
품종 : 피노누아 100%
빈티지 : 2020
알코올 도수 : 13.5%
구매 가격 : 13만원 초반대(온누리 및 기타 할인 적용 후)
비비노 평점 : 4.1
구매처 : 보배로이
재구매 의사 : 있음
간략후기
당도 : ● ● ○ ○ ○
산도 : ● ● ● ○ ○
바디감 : ● ● ● ○ ○
샤또 드 포마르는 부르고뉴에서 최대 규모(20ha)의 모노폴 밭인 '끌로 마레 -몽쥬'(Clos Marey-Monge)를 소유하고 있으며 끌로 마레-몽쥬는 토양의 상태에 따라 7개의 세부 빈야드로 나뉩니다.
그 중 하나가 'Micault'이며 위의 7개의 밭을 블렌딩하여 만든 와인이 샤또 드 뽀마르의 시그니처인 '끌로 마레-몽쥬 모노폴'입니다.
일반적으로 싱글 빈야드의 와인이 여러 밭을 블렌딩한 와인에 비해 더 상급인게 보통인데 이와는 반대입니다.
코에서 느껴지는 체리, 딸기, 블루베리의 과실. 졸인 듯 달콤한 과실향이 느껴집니다.
초반에 흙이나 숲바닥의 얼씨한 뉘앙스와 철분, 가죽의 노트가 있는데 시간이 가면서 점차 화사한 꽃과 함께 예쁜 붉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입에서도 붉은 과실 중심에 바디감은 살짝 가벼우면서 미네랄이 좋고 실키하고 밸런스도 좋습니다.
탄닌이 뒤에 깔리지만 곱고 부드럽게 느껴지고 역시나 예쁜 피노누아의 모습입니다.
접근성도 상당히 좋고 오크터치는 섬세하고 퓨어한 과실 중심이지만 복합미는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맛있습니다.
이전에 마신 레지오날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역시나 좋습니다.
하... 요것 맛있네요.
최근 양조 스타일에 변화를 줘서 최근 빈티지의 접근성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